[현대] 아이오닉 5 공개, 아이오닉 5 전기차 보조금
안녕하세요. 차타고 이슈입니다.
드디어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모델인 아이오닉 5가 출시되었습니다.
현대는 아이오닉 5를 온라인을 통하여 세계 최초 공개, 유튜브로 아이오닉 5의 디자인과 제원, 성능을 공개하였습니다.
보조금을 통해 구매하면 3천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도록 가격이 책정되었는데요,
한번 아이오닉5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오닉은 E-GMP 플랫폼을 탑재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입니다.
1974년 공개된 포니를 바탕으로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하여, 사이버틱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아이오닉 5 외관을 살펴보면, 전면의 경우 좌우로 얇고 기다라며 각진 헤드램프가 인상 깊습니다.
굉장히 멋스러우면서도, 신선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또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크램쉘 후드를 적용해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눠지는 피팅 라인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측면은 해치백 스타일로 짧은 앞, 뒤 오버행과 긴 축간거리가 도드라집니다.
후면도 좌우로 이어진 얇은 후미등을 사용하였는데요.
전면과 통일감을 주어,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준중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인 아이오닉 5의 크기는 현대 SUV 투싼의 크기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실내공간의 경우는 이보다 훨씬 큰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펠리세이드와 실내공간이 같다 할 정도로 확실히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합니다.
특히 편안한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를 설계에 반영해 이동과 생활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을 만들었다.
긴 축간거리에 플랫 플로어를 더하여 여유로운 탑승자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내 이동 편의성도 향상되어 보입니다.
또한 12인치 클러스터와 12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전기차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 두 모니터가 이어지면서 실내의 경우 깔끔한 모습을 보입니다.
스티어링 휠 우측에는 칼럼 타입 전자식 변속기가 있습니다.
이는 조작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 공간을 더 넓어 보이도록 하였는데요.
과거 엔진룸이 었던 공간인 차량 전면에는 앞쪽 트렁크가 더해졌고, 뒤쪽 트렁크도 531l로 여유로운 적재 공간은 보여줍니다.
아이오닉 5는 72.6 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 레인지와 58.0 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더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합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롱 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현대차가 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수준입니다.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할 경우 18분이면 배터리 용량의 80%를 채울 수 있고 5분 충전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이며 트림에 따라 전륜 모터를 추가해 사륜 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사륜 합산은 최대 출력 225kW, 최대 토크 605Nm이다. 주행 상황에 모터와 구동축을 분리해 2WD와 4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국내 사전 계약을 오는 25일 롱 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 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만원대 중반입니다.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지자체별로 다르겠지만 보통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실구매가는 3000만 원대로 낮아집니다.
아이오닉 5를 구매할 경우 최대 300만 원인 전기차 개별소비세 혜택과 서울시 기준 12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익스클루시브 트림도 3000만 원 후반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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